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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IT대학 전자공학부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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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이승열 교수, 나노코리아 2018 연구혁신부문 조직위원장상 수상
작성자 도형호 작성일 2018-07-19 조회수 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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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이승열 교수(32, IT대학 전자공학부)가 상전이 물질을 기반으로 하는 초소형 픽셀 크기의 홀로그램 이미징 패널을 개발한 공로로 2018년 나노코리아 연구혁신부문 조직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7월 11일 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린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주최한 나노코리아 2018에서 열린다.

나노코리아 연구혁신부문 조직위원장상은 나노기술분야의 우수한 연구실적을 통해 국가 나노기술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승열 교수는 온도에 따라 그 전기적 및 광학적 특성이 크게 변화하는 칼코게나이드계 상전이 물질(이하 GST)을 이용하여 기존 광변조 소자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작은 픽셀 너비를 지니는 광변조 픽셀 구조를 개발하였고, 이 원리를 바탕으로 차세대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패널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활용한 상전이 물질은 전기 에너지 뿐 아니라 광 에너지를 이용해서도 가역적인 공간 광변조가 가능하기에 추후 나노 광소자 분야에 큰 응용 가능성을 지닐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승열 교수는 이중 나노슬릿 배열구조와 X자 형태의 메타표면 단위원자 구조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나노구조물들에 대한 광학적 특성을 분석하여, 관련 이론들을 수립하고 이를 대표적인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기술 중 하나인 홀로그래피와 접목하는 연구를 수행하여 SCI(과학기술논문색인) 국제학술지에 총 48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나노광학 분야의 학술적 발전과 기술 향상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 교수는 지난 2월 8일 한국광학회에서 수여하는 ‘젊은 광 과학자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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