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보디스플레이 (IMID 2019) 학술대회 “KIDS AWARD 은상” 수상 [지도교수 : 김학린 (교신저자), Display & Organic Electronics Lab.]

전자공학부 석사과정 (3학기, 지도교수 김학린) 이태현 대학원생이 경주에서 열린 세계 2대 디스플레이 학술대회 중 하나인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IMID 2019)에서 “Angular-Resolution-Enhanced Auto-Stereoscopic Three-Dimensional Display using Virtual-Moving Microlens Array”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삼성 디스플레이가 후원한 “KIDS AWARD 은상”을 수상했다.
 
최근 실생활과 동일한 입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무안경식(Auto-stereoscopic) 3D 디스플레이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무안경식 3D 디스플레이 기술은 기존 상업화된 안경방식의 3D 디스플레이와는 달리,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도 물체의 삼차원 입체 정보 (양안시차, 운동시차)를 전달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virtual-moving microlens array (가상이동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 소자 기술 및 편광 제어가 가능한 저전압 고속 스위칭 시분할 구동 기술을 제시하여 삼차원 영상의 해상도 감소 없이 시점영상의 해상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 하였다. 

개발된 기술은 고해상도의 삼차원 시점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달 할 수 있는 기술로써, 고해상도의 시점영상을 요구하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및 초다시점 3D 디스플레이와 같은 삼차원 디스플레이 패널 기술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