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시상          지도교수상, 특허청장 시상                     수상팀 행사장 단체사진        

                   
전자공학부 18학번 김윤욱            전자공학부 18학번 서진혁            전자공학부 20학번 조혜민

                                                                                                                전자공학부 김학린 교수

특허청이 주최하는 '2022년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IT대학 전자공학부 학부생들로 구성된 경북대 팀(김윤욱, 서진혁, 조혜민)이 총 국내 82개 대학에서 2080개 팀(4739명)이 참여하여 치열하게 경합을 한 결과, 특허전략수립 부문 2위, 통합 전 부문 기준 3위 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상금 1,000만 원)’을 수상하였다. 또한, 김학린 교수는 상위 수상팀 지도교수에게 주어지는 '지도교수상'으로 ‘특허청장상’을 수상하였다. 해당 시상식은 2022년 11월 24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기업과 연구소 등이 제시한 분야별 기술 주제에 대해 국내외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향후 R&D 전략 제시 및 특허 포트폴리오 방향을 수립(특허전략수립 부문) 또는 기업‧연구소 등이 보유한 특허기술에 관한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신제품 아이디어와 디자인‧경영전략 등 발명사업화 기반의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발명사업화 부문)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정부 주관 대표적인 국내 산학협력 대회이다. 대학의 특허 데이터 활용·분석 교육 확대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15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했다. 후원 기관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구글 등 한국을 대표하는 30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총 상금 3억 4천 8백만 원 규모로 진행되었다. 통합 전부분 1위팀에게는 대통령상이 수여되었다.   

경북대 김윤욱/서진혁/조혜민 팀은 '삼성전기'가 제시한 'AR glass'에 대한 특허 데이터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분석하여 공백기술을 파악했을 뿐만 아니라, 높은 기술 이해력을 바탕으로 미래 유망 기술을 제시하고 글로벌 시장 동향과 가상의 국내 기업 상황에 맞춘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전략을 우수하게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대회에서는 많은 경북대 학생팀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해당 최상위 수상팀 이외에도 한국발명진흥회장상, 장려상 등 다수의 경북대 학생들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으며, 전체 82개 참여 대학 중 경북대학교가 최다수상대학상(3위)도 수상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