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팀(국민우, 박민성, 장은혁: 지도교수 김학린) 캠퍼스 특허전략유니버시아드 2020 특허 전략 부문 우수상 수상

특허청 주최 ‘2020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에서 우리 대학 전자공학부 학부생들로 구성된 경북대 장은혁 팀(국민우, 박민성, 장은혁: 지도교수 김학린)이 전국 대학생 2063팀, 3585명(전략 부문 1304팀, 21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략 부문 최종심사 대상자 ‘상위 10개 팀’에 진출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는 기업과 연구기관이 제시한 문제의 세부적 기술주제에 대하여 국내외 특허를 조사·분석하고, 분석내용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전략 및 특허획득 방향을 수립하는 대표적인 국내 산학협력 대회이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공학한림원, 한국발명진흥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포스코,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국내 대표적인 기업과 연구원이 후원기관(30개)으로 참여하였다.

경북대 장은혁 팀은 특허 전략 부문에서 ‘엘지디스플레이 사’가 제시한 ‘OLED 개구율 향상기술’에 대해 발광구조에 따라 개구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성 분석을 수행하였고, 특허 데이터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분석하여 미래 R&D전략을 제시하였다. 또한 높은 기술이해력을 바탕으로 특허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공백기술을 파악했을 뿐만 아니라 가상의 대한민국 정부출연연구소를 설정하여 현재 기술추격을 시도하는 경쟁국(중국, 일본) 제조사의 특허를 회피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신규특허를 창출하여 OLED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는 창의적인 R&D 전략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