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전자공학부 모바일공학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모카프(M.O.K.A.F)’팀이 11지구대와 협력해 개발한 장병 복지 향상 어플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군복지단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군 장병들의 복지 증진과 실질적인 생활 편의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전국 모든 군 부대에서 확장해 활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모카프팀이 개발한 ‘MILISHOP’은 장병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복지·편의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구축된 플랫폼으로,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복지 절차를 모바일 기반으로 통합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아울러 관리자 웹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지역 및 부대별 설정과 운영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이를 통해 실제 군 행정 흐름에 맞는 유연한 관리 체계를 구현했다. 국군복지단은 “학생들이 현장 요구를 정확히 반영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모카프팀은 모바일공학과 학생회 소속 학생들이 주축이 된 프로젝트팀으로, 이번 개발에는 정지욱, 강민성, 백영엽, 장승원을 포함하여 서지혁, 허은빈, 김성준 오정환 김부찬, 우유민 장지원 총 1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팀은 앞으로도 일상과 공공 영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솔루션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