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부는 국제경쟁력과 창의력을 겸비한 전자공학도의 양성을 목표로 한 특성화 학부로서, 2010년도부터 IT대학 소속의 학부로 변모하여 새로운 웅비의 날개를 펼치고 있다. 1968년 전자공학과로 시작하여 발전해온 45년의 역사는 우리나라 전자와 반도체, 정보통신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우리학부가 그동안 배출한 1만9천여 명의 졸업생들은 국내외 주요 대기업에 1만여명, 국내외 대학교수 500여명, 정부출연 연구소에 600여명 등 글로벌 IT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핵심인재로 활약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 학부는 우수한 신입생 유치, 재학생들의 노력과 교수님들의 열정으로 IT 분야에서 국가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왔다. 1973년 전자공학 특성화 학과지정을 시작으로 1994년 전자전기공학분야 국책공과대학 선정, 1999년 전자전기컴퓨터분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뇌한국21(BK21) 학부 및 대학원이 동시 지정되었으며 현재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누리(Nuri)사업(2004년~2008년)과 IT융복합인재양성사업(2009년~2013년, 매년 53억원, 학부생지원사업)과 BK21 정보기술연구인력양성사업(2006년~2013년, 매년 30억원, 대학원생지원사업)을 수행하였다. 2013년에는 BK21플러스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ICT창의인재양성사업(2013년~2020년, 매년 24억원, 대학원생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 사업을 통하여 학생 교육 및 연구의 질적 향상과 아울러 70%를 넘는 높은 장학금 수혜율을 자랑하는 다양한 장학제도, 글로벌 인재로 발전하도록 도와주는 단기 해외연수, 바르샤바 공대 등과의 교환학생 및 UT Dallas 대학과의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하이닉스반도체 및 LG Display에 장학금 수혜와 취업이 보장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매년 80% 이상의 졸업생이 대기업에 취업하거나 국내외 우수대학원에 진학하고 있다. 또한 우리 학부에서는 2011학년도부터 세계 초일류 기업인 삼성전자와 글로벌 모바일 리더 양성을 위한 모바일공학 계약학과(입학정원 30명)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학부는 영상시스템 공학, 임베디드 시스템 및 제어공학, 전파통신공학, 정보통신공학,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공학, 회로 및 임베디드 시스템공학, 신호처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 교육체계를 바탕으로 IT융복합 추세에 대비한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에 있어 최적의 학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