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린 교수, 2026 Merck Award 본상 수상
– 기하위상홀로그램 광학 및 차세대 XR 디스플레이 연구성과 인정 –
경북대학교 전자공학부 김학린 교수가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 IMID 2026 (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에서 2026 Merck Award 본상을 수상하였다.
Merck Award는 독일 다름슈타트에 본사를 둔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 Merck가 디스플레이 분야의 뛰어난 학술적·기술적 성과를 기리기 위해 2004년부터 IMID에서 수여해 온 상으로, 매년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이룬 연구자 1인에게 본상이 수여된다.
김학린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액정(Liquid Crystal) 및 UV 경화성 액정(Reactive Mesogen) 소재를 기반으로 한 능동 스위칭 초박형 광학소자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액정 기반 전기광학 및 능동 광소자 연구에서 출발하여 3D·라이트필드 디스플레이와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이미징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하였으며, 최근에는 능동 스위칭 편광광학, 기하위상(Geometric Phase) 기반 광소자 및 홀로그램, 디지털 홀로그래피, XR 디스플레이 광학 분야의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초박형 기하위상 광학을 기반으로 한 다중 초점 및 심도 가변 XR 광학, 자연스러운 3차원 영상 구현을 위한 홀로그래픽 이미징, 동적 eyebox 확장 및 제어, 차세대 공간 디스플레이 광학 기술 등을 선도적으로 연구해 왔으며, 관련 연구성과를 Light: Science & Applications, Opto-Electronic Advances, Photonics Research,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Science Advances 등 최고 수준의 국제 학술지에 최근 연이어 발표해 왔다.
이번 수상은 액정이라는 전통적인 디스플레이 소재를 단순한 표시소자의 영역을 넘어 빛의 파면·편광·공간정보를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차세대 광학 플랫폼으로 확장해 온 연구성과와, 이를 XR·홀로그래피를 비롯한 미래 실감형·공간형 디스플레이 기술로 발전시켜 온 지속적인 연구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김학린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우리 디스플레이 산업이 미래 실감형·공간형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연구와 인력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김학린 교수 연구실에서는 액정·경화성 액정 기반 기하위상 광학, XR/AR/VR 디스플레이 광학, 디지털 홀로그래피, 라이트필드 디스플레이, 능동 메타광학 및 차세대 광전자 소자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대학·연구기관 및 디스플레이 산업체와의 활발한 공동연구를 통해 미래 디스플레이·광학 분야를 이끌어 갈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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