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마디 해도 될까요?
저는 전전컴 신문사의 이상훈이라고 합니다.
비록 동아리연합은 아니지만,
이승도 선배님께서 저희 전전컴 신문사 뿐만 아니라 여러 동아리를 예전부터
꾸준히 지원해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학부를 위해서 동문특강도 기획하시
고,많이 힘써주시는 점 저도 매우 고맙게 생각합니다.
동아리에 있어서 새내기사업은 연간 전체활동에서 50%가 넘는 비중을 차지
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사업입니다.
특히,요즘처럼 동아리에 대한 새내기들의 관심이 예전만 못한 시기에는 가두
모집을 하더라도 예전만한 인원을 확보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새내기들에게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잡기 힙듭니다. 일단 새내기
를 한곳에 모아서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없고, 자발적으로 동아리에 문을
두드려서 활동하는 새내기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동문특강''과 같이 많은 인원을 한 곳에 모을 수 있는 강의를
통해 동아리홍보를 할 수 있다면 분명 그 동아리에게는 어떤 방식으로든 플
러스 요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동연회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동문특강은
입/퇴장이 자유롭지 못하고 장학금 수혜조건이 걸려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든 꼭 들을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동아리끼리 5호관 101호에 동아리홍보회를 개최하고, 학생들에게 6시
까지 오라고 하면 학생들이 몇명이나 모일까요? 아마 정말로 관심있는 일부
를 제외하곤 입구에 들어와보지도 않을 겁니다.
결과적으로 어떤 식으로든 기존의 동아리들에 비해 정보통신제품연구회는
동아리홍보에 혜택을 얻을 수 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승도 선배님께서 동문특강을 통해 정보통신제품연구회의
홍보를 하신다고해서 잘못 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기존의 동아리에도 이렇게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는 것이죠.
류종엽 동연회장님!
학부에 건의해서 ''누리포인트''가 주어지는 ''전전컴 동아리 홍보''를 개최해
보는 건 어떨까요? 같이 한번 논의해보면 가능하리라 보는데요.
생각이 있으시면 메일 주십시오. news@ee.knu.ac.k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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