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전자공학부,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 주관대학-주관학부로 사업 선정

경북대학교, 비수도권 단독형으로 교육부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에 최종 선정

최대 4년간, 271.2억원 국비지원, 대구시 지자체 시비 25억원 매칭지원, 경북대학교 본부 14억원 지원 예정

전자공학부를 주관학부, 신소재공학부 및 물리학과를 참여학과로 하여 3개의 반도체특성화 트랙인증제 교육 및 반도체특성화융합전공 (2023년 2학기 신설) 운영

㈜ DB하이텍과의 취업연계형 산학장학프로그램 포함, 대기업 2, 중견기업 2, 중소기업 19의 기업체가 참여하여 산학협력 반도체특성화 인재 육성

반도체특성화 인력, 4년간 총 1,060 여명의 양성 및 360 여명의 배출을 목표

경북대학교는 반도체 특성화 인재 육성 및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에 주관대학/단독형으로 최종 선정 발표되었다. 교육부는 반도체 특성화 인재 집중 육성을 위한 지원 대학으로 개별대학 참여 단독형 5개교와 함께 2~3개 대학이 연합한 동반성장형 대학연합 3개 사업단을 13일 선정 발표했으며, 이 중 경북대학교는 전자공학부를 주관학부로 하고, 신소재공학부 및 물리학과가 참여학과로 운영되는 반도체특성화사업단 (사업단장, 전자공학부 김학린 교수) 운영을 통해 4년간 최대 271.2억원 국비 지원이 이루어지는 단독형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거점국립대로서 반도체 인재 육성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는 대구시 지자체 시비 매칭 지원이 25억원 이루어짐과 동시에 대학 본부 매칭 지원도 14억원 추가로 이루어져 양질의 교육 환경 제공을 위한 반도체 특성화 인재 육성 교육에 투입될 예정이며, 총 23개 반도체 기업이 컨소시엄 기업으로 참여하여 반도체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경북대학교는 반도체 소자·공정/회로·시스템/소재·부품·장비 3 개의 반도체 특성화 분야에 대해 각각 특성화된 3개의 트랙인증제 반도체 교육을 수행함과 동시에 반도체특성화융합전공 신설·운영을 통해 반도체 융합 인재를 육성하고, 마이크로모듈 교육도 제공하여 맞춤형 다학제 교육도 수행할 예정이다. 산업계 기술·교육 수요 기반의 3개의 특성화 트랙을 토대로 대폭 강화된 실험·실습·설계 교육과 함께 PBL (problem-based-learning) 산학협력 교육을 학부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역량있는 반도체 실무형 인재를 반도체 특성화 트랙이수 인력, 4년간 총 1,060 여명의 양성 및 3년간 총 360 여명의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4년간 사업을 통해 반도체 실험·실습·설계 교육 인프라를 확충함과 동시에, 트랙인증 단계별 장학프로그램도 운영하여 트랙 참여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우수한 반도체 교육 여건을 제공할 예정이며, 조만간 7월 중 관련한 주관학부 및 참여학과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한 해당 사업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