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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매일신문 2009/2/13]인터뷰_경북대 전전컴 김현덕 교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2-18 조회수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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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북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김현덕 교수
 
 

“도시의 경쟁력이 대학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이고 지역산업이 발전해야 제자를 비롯한 대학생들의 일자리 창출도 되는 만큼 대학교수가 지역 산업진흥을 위해 일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대구 신산업 마스터플랜 뒤에는 항상 경북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김현덕(40) 교수가 있다. 김 교수는 지난 2005년 하반기 옛 정보통신부가 추진했던 모바일특구와 관련, 대구 유치안을 만든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모바일산업 분야 대선공약을 만드는데도 핵심 역할을 했다.

또 3단계 모바일 지역전략산업로드맵(RIRM)과 최근 기획재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2천200억원 규모의 IT융합산업진흥원 및 관련 R&D 사업도 김 교수가 마스터플랜을 진두지휘했다.

가장 최근엔 대구 유치가 확정된 ‘공공IPTV방송센터’를 포함한 모바일 차세대융합미디어산업 육성계획도 김 교수가 중심이 돼 완성됐다.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만들어서 1년 만에 성과물이 나올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이런 성과물은 프로젝트 설계자와 공무원, 외곽기관의 협력과 전투력이 없으면 불가능해요. 정부사업화나 지원대상으로 선정되기까지는 각 부문의 공동노력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경북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한 벤처회사에서 1년간 근무하다 2003년부터 경북대 교수로 있다.

김 교수가 박사 1년차 과정 때 쓴 광통신용장비 관련 논문을 보고 그 벤처회사가 연락을 해와 제품을 개발, 상용화시켰다. 이때 학위를 받으면 스카우트하겠다는 제의를 했고, 그래서 그 회사에 근무를 하게 된 것. 이 제품은 현재 국내 최대 통신사의 설비로 쓰이고 있다.

“4, 5년 전에 비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공무원들의 열성과 돌파력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토·일요일에도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들이 많아요.”

김 교수는 IT융합산업진흥원의 경우 예비타당성 선정이 임박해지면서 담당 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설 연휴에도 쉬지 않고 일하고, 모바일 차세대미디어융합산업 계획의 경우 담당자가 전문가 이상으로 큰 그림을 그리면서 저돌적으로 사업을 추진, 일하기가 쉬웠다고 전했다.

“각종 프로젝트 작성 때문에 개인 연구시간이 적은 것이 아쉽지만 내가 필요로 하는 일이면 흔쾌히 할 것입니다. 대구도 열정적인 공무원들이 있어 다시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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