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전자공학과 81학번 홈커밍데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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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발전기금 전달, 김광수 나이스그룹 회장 신임회장 취임, 자랑스런 동기상 4명 시상

"경북대 전자공학과 81학번 홈커밍데이" 행사가 지난 4월 19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2층 효석홀과 공대1호관(IT대학 본관)에서 180여명의 전자공학과 81학번 동기생(일부 부부동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각 지역회장 및 참가자 소개에 이어 그동안 81학번 동기회를 이끌어 왔던 2대 이승도 회장에 뒤를 이어 김광수 회장(나이스그룹 회장)이 신임회장에 추대돼 이취임식이 있었다.
 
이임식에서 이승도 회장은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지역별 동기 소모임과 골프,등산모임 등이 활성화 돼 홈커밍데이를 개최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됐다"며,"81학번 홈커밍데이를 시발점으로 우리 대학 동문들이 한번씩 홈커밍데이 행사를 펼치는 계기가 마련 됐으면 좋겠다. 졸업 동문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모교가 다시 과거의 위상을 되찾고 성장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임 회장에 취임한 김광수 회장은 "어려운 직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역대 회장들이 이룩한 성과들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동기회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함인석 경북대 총장과 전자과 은사들이 대거 참석한 2부 행사에서는  함인석 총장의 축사에 이어 81학번 동기들의 위상을 높인 자랑스런 동기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자랑스런 동기상에는 경제분야 김광수 나이스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치분야에 심학봉 새누리당 구미갑 국회의원, 해외시장 개척 분야에 유상선 S.S모바일 테크놀로지 사장, 이종목 Hana Micron America 사장 등 4명이 수상했다.
 
이어 모교 발전을 염원하는 뜻에서 81학번 동기생들이 모금한 대학발전기금 2천 만원을 전달했다. 3부 행사는 장기자랑, 초청공연, 행운권추첨, 모교투어,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IT대학 본관(IT대 1호관) 앞 정원에서 진행된 기념식수 행사에는 김승호 IT대학 학장이 참석했다. 행사 후 뒷풀이 행사는 신임 회장에 선출된 김광수 나이스그룹 회장이 전액(150여명 저녁식사비) 후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최근 발생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 시간을 갖고 유흥을 자제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출처:IT FOCUS/www.itfocu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