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11월 김광수 동문이 회장으로 취임한 나이스(NICE)그룹은 한국신용정보를 기반으로
당시 5개 자회사를 가진 기업으로 개인신용평가, 기업평가, 기업정보 등 직접금융을 뺀 금융인프라 전반을 다루고 있다. “처음 한국신용정보 경영에
참여했을 때에는 회사 분위기가 매우 관료적이었어요. 재무부가 주관해 설립한 회사였기 때문이죠. 정도경영, 자율경영, 공평경영의 세 가지
경영이념을 내세워 고객 위주의 기업 문화를 혁신시키는 것에 가장 중점을 뒀습니다. 그 결과 회사 분위기도 많이 변했고, 매년 약 30%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광수 동문의 경영 지휘 아래 작년, 경쟁사인 한국신용평가정보원을 인수한 나이스그룹은 이제 한국전자금융,
나이스정보통신, 나이스디앤비, 나이스채권평가 등 20여개의 자회사에 8천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거대 규모로 성장했다. 국내서는 더 이상
경쟁사가 없을 정도다. 올해 매출목표는 자그마치 8천억 원이다.“처음 사업을
시작한 건 제조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