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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경북대 IT대학, "IT 강국을 만든 IT 인재 양성의 산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3-07 조회수 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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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2011/02/25]
경북대 IT대학, "IT 강국을 만든 IT 인재 양성의 산실"
[최고학과 최고선배]명품 교육으로 명품인재 양성
 
   
▲ 지난 2008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모습

‘84, 50, 114, 5038, 74, 458, 166, NO.1, 21.’마치 암호 같은 숫자들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해를 돕기 위해 살을 붙여 보자. 바로 이렇게. ‘84’%의 취업률과 사립대보다 ‘50’% 낮은 등록금, ‘114’명의 교 수진과 ‘5038’명의 학생,‘ 74’%에게 지급되는 장학금, ‘458’종의 실험기자재에 ‘166’억 원의 규모를 자랑하는 실험환경, 국내 최대 규모와 최고 교육역량을 갖춘 ‘NO.1’, ‘21’세기 글로벌 리더를 위한 ‘경북대 IT대학.’ 자, 이제 나열된 숫자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바로 국내 대표 IT 명문 학부인 경북대 IT대학의 우수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다.

IT 분야 리더 양성으로 대한민국 IT 산업 역사 선도
   
▲ 조진호 학장
경북대 IT대학은 1968년 전자공학과 설립 후 2009년 IT대학 출범에 이르기까지 유구한 역사를 거치며 수많은 IT 분야의 리더들을 배출했다. 전동수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메모리담당 사장, 김영환 삼성전자 부사장, 여상덕 LG전자 디스플레이 담당 부사장, 김영환 KT네트웍스 사장, 김정묵 서울통신기술 사장, 권은희 KT네트웍스 여성전무 등이 대표적이다.

즉 경북대 IT대학은 경북대의 자부심이면서 동시에 우리나라 IT 산업의 자부심이다. 김광수 한국신용정보주식회사 회장 겸 나이스 (NICE)그룹 회장, 심학봉 전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실 행정관, 이종섭 대구테크노파크원장, 이상홍 KT 종합기술원 부원장, 정일영 한국외대(용인) 부총장, 권대완 미국 미주리대 전기 컴퓨터학과 교수, 이종호 서울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등도 관 계·산업계·학계 등에서 리더로 활동하는 경북대 IT대학 출신들이다.

조진호 IT대학 학장은 “지금까지 18000여 명의 졸업생이 배출 돼 기업, 연구소, 대학 등 폭넓은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면서 “IT강국 코리아를 만들어낸 주역 대학으로서의 명성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명품 교육 프로그램이 명품 인재 양성
장인이 빚어야 명품이 나온다. 이는 대학도 마찬가지. 명품 교육이 명품 인재를 만든다. 경북대 IT 대학 출신들이 리더로 인정받는 비결은 경북대 IT 대학의 명품 교육프로그램 때문이다. 경북대 IT대학은 첨단 교육시설을 갖춘 6개동의 건물과 자체 전용 독서실을 구비하고 있으며 학생 지원을 위해 연간 90억 여 원을 투자한다.

또한 미국 UT Dallas와의 복수 학위제도, 헝가리 부다페스트 공대·중국 베이징대·중국 하얼빈 공대· 바르샤바 공대 등과의 교환학생 제도, 미국·유럽 주요 기업에 서의 해외인턴십, 삼성전자·LG전자 등 국내 대기업에서의 인턴십, 산업현장 샌드위치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명품 IT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그렇다면 결론은 간단하지 않은가! IT 분야의 리더가 되길 원한다면 경북대 IT대학의 문을 두드리면 된 다는 것을!

경북대 IT대학 소속 학부(과)를 보면 그 우수성이 더욱 잘 드러 난다. 먼저 전자공학부. 1968년 설립된 전자공학과의 전통을 잇는 전자공학부는 국내 유일의 전자 분야 특성화 학부다. 무엇보다 전자공학부의 강점은 창의공학설계실험, 2·3학년 설계실험, 졸업실습프로젝트 등 특화교육에 있다.

창의공학설계 실험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매 학기말 경연대회 가 열리고 국제 로보콘 대회 등 국제대회와도 연계된다. 2·3 학년 설계실험(Lab-based Design)은 전자공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컴퓨터 동작원리를 직접 다루는 과목이다. 졸업실 습프로젝트(Capstone De-sign)는 학생들의 공학실무·설계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2005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컴퓨터학부의 최대 강점을 꼽으라면 공학교육인증프로그램 (ABEEK)이다. 컴퓨터학부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에서 시행하는 공학교육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컴퓨터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의 산실임이 입증됐다. 이는 지난해 2월 졸업생들이 삼성전자·LG전자·SK텔레콤 등 유수 기업에 취업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특히 학생들은 PC와 노트북을 비롯해 슈퍼컴퓨터, 휴대전화·가전제품·로봇 등에 탑재되는 초소형 내장형 컴퓨터 까지 직접 다뤄봄으로써 실무감각을 익히고 있다. 전기공학과 역시 공학교육인증을 통해 최상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졸업심사를 실시, 제대로 된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전기공학과의 졸업 심사는 엄격하고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이는 최고의 실력을 가진 학생만을 배출하겠다는 의지다. 졸업심사를 통과한 학생들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현대중공업·삼성전자·LG전자·현대자동 차·한국전기연구원 등 굴지의 기관과 기업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  

   
▲ 지난 2008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모습

경북대 IT대학의 경쟁력, 정부도‘인정’
국가 프로젝트 차원에서 전자공학과의 특성화학과 지정, 전자 전기공학부의 국책 공과대학 선정, 두뇌한국21(BK21) 사업 선정,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NURI) 선정, 대경 광역경제권 IT융복합 글로벌 인재양성사업 선정 등 경북대 IT대학은 정부 지원 사업에 꾸준히 선정되고 있다. 그만큼 정부도 경북대 IT 대학의 경쟁력을 인정하는 것이다.

특히 IT융복합 글로벌 인재양성사업 선정으로 경북대 IT대학은 IT융복합 산업을 선도할 우수 인재 양성 및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의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에 따른 것으로 연간 50~60억 원이 지원된다.

경북대 IT대학은 IT융복합 글로벌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취업률과 학생 복지 등을 한층 향상시켰다. 조진호 학장은“경북대 IT대학은 우수한 교 수진과 최상의 시설, 풍부한 장학제도를 완비하고 있다”며“지금 이 시간에도 IT대학의 수많은 졸업생들이 세계를 누비며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면서 메이드 인 코리아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고선배 인터뷰]
“복합전문가가 돼라.
그러면 리더가 될 수 있다”


경북대 IT대학 출신들은 현재 IT 분야에서 리더 또는 최고의 자리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는 경북대 IT대학 출신들의 경쟁력이 사회와 시장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다는 의미다. 그 대표적 인물이 전동수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메모리담당 사장(경북대 IT대학 77학번)이다.
전 사장은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뒤 상품기획팀장, 미래전략 그룹장, 디지털 AV 사업부장, 메모리 전략마케팅팀장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반도체사업부 메모리담당 사장으로 승진했다. ‘IT 분야 전공자로서 국내 최정상, 아니 세계 최정상 그룹의 사장직에 오른 전 사장. 성공을 꿈꾸는 수많은 후배들에게 강조한다. “복합전문가가 돼라. 그러면 리더가 될 수 있다”고.

   
▲ 전동수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메모리담당 사장

-중책을 맡게 되셨는데 소회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사장이 되니까 더 잘해야겠다는 의무감이 듭니다. 삼성전자가 시장점유율에서 1993년부터 19년째 1등인데 확실한 1등으로 만들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영속적으로 100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메모리사업이 기여할 것인가 차원에서 올해가 변화의 구심점입니다. 임직원들이 재미있고, 행복하고, 즐겁게 회사 생활을 하도록 만들어주는 것도 제 사명입니다. 과거에는 일과 삶이 구분됐는데 지금은 일과 삶이 균형을 찾아야 합니다. 눈 뜨면 회사에 오고 싶고 보람되게 일을 마칠 수 있어야 합니다.”

-경북대IT대학 출신들이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 지 궁금합니다.
“삼성전자 총 임원 800명 중 80명, 전체 5만 명 임직원 중 2500명이 경북대 출신, 그것도 대부분이 경북대 IT대학 출신입니다. 1990년대에 삼성전자가 반도체 1등을 달성했을 때 경북대 IT대학 출신들이 반도체 사업의 핵심인력으로 기여를 많이 했습니다. 2000년대에는 통신사업에 경북대 출신들이 공헌했습니다. 결국 1990년대 반도체, 2000년대 통신, 21세기 융복합시대로 삼성전자가 갈 수 있는 자원을 경북대 IT대학이 배출한 것입니다.”

-지방대 출신이 사회에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편견이 여전합니다. 하지만 사장님의 성공 사례는 이 같은 편견을 깨는 좋은 귀감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 100위권 내에 드는 우리나라 대학은 없습니다. 그런데 서울이고 지방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세계 1등만이 살아남는 시대에서, 세계 1등 기술을 만들고 사업하려면, 세계 1등 계층의 우수인재를 많이 영입해야 합니다. 따라서 서울과 지방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은 다양한 지식을 겸비하고 현장실무 경험이 강한 사람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경북대 IT대학은 현장실습 중심의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저도 학교 다닐 때 반도체를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경북대 IT대학 졸업생들이 별도의 교육훈련 없이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다만 서울·경기 출신들이 정보력이 뛰어난 것은 지방에서는 반성해야 합니다. 서울·경기 출신들은 세상과 시장이 돌아가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도 잘 압니다. 그러나 지방은 정보력의 열세로 학생들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기업에서는 전문 분야에서 특화된 사람도 필요하지만 몇 개의 지식을 아우르는 복합전문가가 필요합니다.”

-복합전문가란 어떤 의미인가요.
“광의의 복합전문가는 이질적인 학문을 섭렵하는 것입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대표적이죠. 스티브 잡스는 이성적인 엔지니어링과 감성적인 디자인 등을 갖추고 있어 굴지의 기업을 탄생시켰습니다. 양뇌형 인간, 즉 이성적 지식과 감성적 지식을 모두 아우르는 사람이야말로 이

시대를 리드할 것입니다. 협의의 복합전문가는 메카트로닉스처럼 기계와 전자, 전기와 전자 등 같은 엔지니어링이지만 기계공학과 전자공학이 합쳐지면 남이 가지지 않는 가치를 갖게 됩니다. 이렇게 복합전문가가 되면 출신 대학과 무관하게 이 시대를 리드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것을 잘 수용해줄 수 있는 곳이 바로 경북대 IT대학입니다.”

-아직도 많은 학생들이 점수(성적) 위주로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기업에 계신 경험에서 대학과 학과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이제는 사회에서 성공이 학교와 성적순이 아니라는 것은 여러 측면에서 증명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1등만이 존재 가치가 높기 때문에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프로가 됩니다. 또한 하고 싶은 것을 정해야 합니다. 하고 싶은 것을 해야 지치지 않고 열정이 생기는 법입니다.

아울러 잘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것을 정했다면 나름대로 꿈을 가져야 합니다. 이와 관련 자기가 하고 싶고, 잘할 수 있는 것이 이공계임에도 불구하고 외부요인에 의해 기피하면 실패의 길로 갈 것입니다. 즉 금전적 효율성, 부모의 요청 등 외부요인 때문에 이공계에서 의대나 치대로 이전하면 사회에서 성공하지 못할 것입니다. 열정이 안 생기고 결국 프로가 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대학교육에 대해 바라시는 바도 있으실 텐데요.
“(대학 교육이) 글로벌 수준에 맞추면 좋겠습니다. 영어는 기본이고 제2외국어도 필수로 해야 합니다. 제2외국어는 가능하면 중국어로 했으면 합니다. 지금 학생들이 졸업할 때는 중국이 어마어마한 시장이 될 것입니다. 전인교육도 강화했으면 합니다. 여러 부류의 사람들과 어울려 연구 활동을 해야 하는데 요새 젊은이들은 교감 형성이 옛날보다 떨어집니다. 따라서 단체 교감 능력을 키워줘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IT 분야의 향후 전망과 미래의 IT 리더를 꿈꾸는 후배들을 위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5대 유망산업(ITㆍBTㆍNTㆍETㆍCT)에서 IT는 나머지 4T의 근간입니다. 따라서 IT는 지속적으로 무한히 발전할 것입니다. 도전적이고 익사이팅함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영역입니다. IT 분야를 공부하며 대학에서 협의의 복합전문가를 추구하고 사회에 나와 광의의 복합전문가 길을 걸으면 리더가 됩니다.

경북대 IT 대학은 그런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북대 IT 대학에 진학하면 희망과 비전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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