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10시 되자말자 곧장 신청했는데 못들어갔습니다.
매주 수강신청 하는것같이 너무 힘들어요.
마지막 3번중에 한번이라도 못들어가면 공부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장학금 못받는거 아녜요? 정말 이런제한사항을 둔 것이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전 학부생이 다 들을수 있을정도로 자주 강의를 마련해놓고
신청하는데 문제가 없으면 괜찮겠지만.. 매주 1분도 안돼서 280명 가득차고
힘들어요... 어떻게 다른 방법은 없나요? 나름대로 공부 열심히 하고 있는데
정말 이런걸로 장학금 못받으면 정말 화날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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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화날 것 같다는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 동문특강 온라인 사전등록도 힘들고....
▶ 그래두, 현재까지 12번이었고.. 앞으로 4번 남았으니까.. 작은 횟수도 아닌데.. 노력해보시기 바랍니다. ^^
▶ 그리고,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장학금이라하는 것이 꼭 공부만을 조건으로 주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굳이 이런 특강같은 조건도 필요없을 거구요..
동문특강도 학부에서 여러분들에게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의 한 부분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우리 학부는 모든 면에서 타학과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학생여러분들에 대한 지원이 많다는 것은 학생여러분들께서도 모두 인정하시리라 믿습니다. 지난 7년간 매학기 25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지원된 BK전액장학금만 해도 정말 엄청나죠? 그 뿐만이 아니라는 것은 제가 말씀 안드려도 학생여러분들이 더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렇게 여러분들에게 많은 지원을 하는 BK사업을 우리 학부에서 잘해 왔던 것은 우리 BK사업단에서 인력양성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또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효과를 잘 이끌어왔기 때문입니다. 동문특강 또한 그 일부분이며, 이제서야 동문특강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대학도 있다고 하니, 충분히 검증된 프로그램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 학부 장학금 규정이 학생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에 조금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실런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학부는 2-3백여명에 불과한 타학과는 다르다는 점 명심하시고.. 큰 뜻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현재 우리 학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누리사업 또한 앞으로 계속 진행해 나가려면 학생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학생들이 독서실에서 앉아서 공부만 한다고 해서, 학생 여러분들의 꿈을 모두 이룰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학부에서 여러분들에게 제공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셔서 전공지식 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두루 갖춘 멋진 전전컴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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