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어제도 컴퓨터가 잠깐 버벅대는 바람에 신청 실패했습니다.
지금까지 1번 성공했고(시도는 거의 매번 했던 것 같습니다-_-)
이제 2번 남았는데 모두 성공해야 장학금을 수혜자 후보에 오르게 되는군요.
만약 1번이라도 또다시 튕기게 된다면,
물론 공부하는 목적이 장학금만인 것은 아니지만
아무리 학점이 좋아도 장학금과는 관계가 없게 되어버린다는 생각에
기말고사에 지장을 주게 되지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동문 특강이나 매주 월요일에 하는 공부법 특강의 취지는 좋습니다.
그리고 그런 좋은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을 참여시켜서 혜택을 주는 것에도 물론 찬성입니다.
하지만 단지 장학금 수혜 조건에 포함된다는 이유만으로 특강에 참석하는 학생들도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어제 공부법 특강부터 누리 포인트를 지급하기 시작한 걸로 알고 있는데,
확실히 그 전보다 훨씬 많은 학생들이 온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많은 학생들이 참석하는 것은 좋지만,
특강 자체가 목적이 아닌 학생들은 와서 다른 일을 하거나 자거나; 합니다.
운 좋게 다른 학생들보다 신청할 시각에 좀 더 인터넷 사정이 좋은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던 학생일 뿐입니다.
동문 특강이고 공부법 특강이고 학부에서 이런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에 대해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진정으로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고 싶다면 현행의 방법은 재고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위 학우님의 의견처럼 단순한 출석체크가 아닌, 감상문을 제출하도록 해서 그 학생들만 출석을 인정한다든지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매주 수강신청 전쟁을 하는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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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특강 신청..정말 신청하기 어렵네요^^;;
이번학기에 딱 한번 성공한것 같습니다 ㅋ
물론 게으른 제 잘못도 있지만 학생이 많은만큼
수강신청 못지않은 경쟁이기에 아차하고 깜빡하면
5분후엔 상황 종료 입니다.
동문특강. 학부에서 제공하는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게을러서 신청은 못했지만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냥 참석을 한적도 몇번있습니다.
근데 학부 장학생과 관련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동문특강
횟수에 대해 민감한 부분이 적지않게 있는데 ..
솔직히 조금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저도그렇습니다ㅡㅡ;)횟수가 모자라서
제한이 된다는게...더욱이 특강 참석 여부보다
누가 먼저 클릭하느냐가 관건인지라...
앞으로 몇개 남았다지만 그것도 조금 불안하고 ......
.........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말은 ...거기에 대한 대책을 세워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예를 들어, 마지막 몇개 특강의 인원수를 조금 늘려주시든지 (뒤에 서서 들을께요 ㅜㅜ)
아니면 신청접수를 못하고 그냥 참석하는 사람에게 보고서를 써오면
인정해주는 방식을 도입하는건 어떻습니까(특강 끝나면 퇴실용 종이 처럼
뒤에제출하는 형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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