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저녁. 동문특강.
학생 여러분들께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한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학기 초 동문특강을 시작할 때면.. 온라인 사전 등록 시간 몇 분만 늦어도 게시판.. 난리가 납니다.
그러나, 언제나 5월 중순 이후의 동문특강은 채 200명도 되지 않습니다. 참석횟수만 채우면 그만이라는 생각때문이겠죠.
이번 학기에는 누리 포인트효과로 3회 이상 참석자가 많아 횟수를 1회로 조정을 했는데.. 잘못했다 싶습니다. 그나마 2회로 했어야 했는데..
공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횟수 조정 공지가 뜬 다음부터 사전등록자가 280명도 되지 않고, 불참자도 많습니다. 정말 초청한 강사님 보기 민망스럽습니다. 바쁘신 분들 어렵게 초청했는데.. 참석자가 없으면.. 초청자 입장이 어떻겠습니까?
누리포인트가 있으니까 횟수를 떠나 많이 참석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커다란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횟수 조정 공지 띄우게 된 배경에는 3회 참석을 못한 학생들의 안절부절하는 학생들의 많은 문의전화와 Q&A에 오른 학생들의 관련 건의때문이었습니다.
건의를 너무 충실하게 따랐나.. 그런 생각도 듭니다.
다음 학기에도 동문특강이 있을런지 없을런지 모르겠지만..
있게 된다면, 장학생 선발규정상의 동문특강 참석횟수는 적어도 2회이상으로 늘여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제 생각입니다.
자꾸 여러분들을 구속하게 되지 않도록 자발적인 참석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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