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무실로 찾아갔던 학생입니다.
솔직히 그 순간 기분 많이 나빴습니다. 물런 일부러 그러신것도 아니고.
기분나쁘게 말씀했다는것도 아니지만...
그 순간에 계속 따지다가는 제가 너무 흥분할것 같아. 그냥 나왔습니다만.
제 실수도 아니고.. 저 그거 정말 신중 기해서 두세번 확인했었습니다.
단지 온라인 오류로 이름이 빠져 남들 다 받는거 못받는거 너무 억울합니다.
물런 다음학기에 주신다고 했지만. 다음달도 아니고 다음학기까지 도저히 못기다리겠습니다. 남들 다 받을때 받아야 당연 기분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행정상으로 불가능 하지 않을거라고 믿습니다. 몇일 전에 지급 끝난것도 아니고 오늘 끝난건데.
정말 왠만하면 이번에 처리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이유가 솔직히 납득이 안됩니다.
친구들 다 받아 좋아라 하는데... 저 혼자 전산오류도 아닌 단지 실수로 못받는 심정을 헤아려 주십시요. 그리고 장학금이 2학기 등록 다 끝나고 주는게 무슨 장학금입니까.. 그 돈으로 조금이나마 등록금 부담을 덜고 부모님께 떳떳해 지려고 가슴도 부풀어 있었는데.
부탁드립니다. 이메일로 보내고 싶었으나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