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취업 활동하느라 공지사항 좀 안봤었는데..
이거 너무한거 아닙니까?
말이 안나오네요...
이렇게 준비도 안된 ABEEK때문에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피해를 봐야하나요?
저의 경우만 해도 벌써부터 짜증이 났었습니다.
처음에 음악의 이해 인정되는 과목아니라 학점 관리상 재이수->F로 날렸는데
인증되는 과목으로 바뀌고..
전기트랙에서 물리전자 인증 안된다고 해서 역시 학점 관리로 재이수->F로 날린 후 전기물성과목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날리고 나니 전기물성과목으로 대체된다는 일방적인 공지만 있었습니다.
전공필수 교양필수 채우려고 듣고 싶은 과목 못듣고, 내키지도 않는 과목 들어줬더니 필수 항목 없어지고..
따져도 답도 없고..
이번엔 마지막 졸업 계절학기를 강제로 수강하라..아니면 11월에 수업을 추가로 더 들어라..
그리고 달랑 공지하나.. 그것도 다른 글에 밀려 저~ 밑에 보이지도 않는 거 하나 달랑 올려놓고 [긴급]이라니..(다른 공지에는 빨간색, 파란색 잘도 강조되어 있네요..)
그 잘보내던 리크루팅 문자처럼 하나 보내주지 그랬습니까?
제 생각엔 이 사실을 아직도 모르는 학생이 많을거 같은데.. 4년 동안 쌓은 학부에 대한 정이 다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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