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근로장학생 신청서를 냈는데(4번)
선발 기준을 잘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신청서 란에 기초생활수급자, 실직자자녀 표기가 있는데
이게 선발 기준인줄 알았는데,
매번 선발된 학생들을 보면 전혀 그런 학생들이 아닙니다.
평범한 소득에 불우한 형편의 학생이 전혀 아니더군요. 정말 학교를 더이상 다
니기 힘들정도로 불우한 친구는 떨어지고...
(매번이라고 말씀드리긴 그렇습니다만 저와 가깝게 지내는 친구들이 많이
선발되어서 그렇게 판단한겁니다)
어떤 때는 누리에서 일하는 학생이 학부사무실에서 또 일할때도 있고(인맥인가
요? 작년 방학때 사무실 들르니 누리에서 일하는 분이 계시더군요) 또한 들리
는 바에의하면 교수님과 면담시 꼭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 가정 형편과 관
계없이 된다는 것도 들었습니다.
공지가 올라올때마다 제 주변 친구들은 "이번에도 사무실 직원이나 교수님과
어떻게 인맥이 닿는사람이 되겠네..지원해봤자 절대안된다..."
그럽니다...
신청서 자료를 충분히 검증을 안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근로장학생을 지원하
는 수많은 학생들이 흔히말하는 ''삽질'' (표현이 저속해서 죄송합니다)
이 되지 않도록
객관적인 잣대와 검증으로 근로장학생이 꼭 필요한 학생이 선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기초생활수급자, 실직자자녀가 우선이 되어야 함은 저도 강력히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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