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바야흐로 가을인가 싶습니다...
비가와서인지 저녁만 되면 으슬으슬 추워지네요...
그치만 아직 가을은 아니라 낮시간동안 더울때가 많을 뿐 아니라 아직 늦더위도 한 두차례 지나갈 거 같은데요...(쪼매살다보니 이런 예언까지!! @.@)
모두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제가 느낀 점을 같이 고민해 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울 학부에 절대적으로 자판기가 부족하지 않는가 하는 겁니다..
제가 몇 개월 전에 복귀하여 학교를 다시 다니고 있는데요...
목이 마르거나 친구와 얘기를 하기 위해 자판기에 음료수를 뽑으러 가면 자주 자판기의 모든 품목들이 매진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오호관...
오호관은 전전컴 학부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중앙 도서관을 제외하면 울 학교 전체에서 연인원이 최대인 공간이지 싶습니다..
이런 곳에서 자판기 3대만으로는 학생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자판기 신설을 학부에서 해 주셨으면 합니다...
어떻게 보면 그다지 돈드는 일도 아닌듯 합니다...
왜냐하면 자판기 설치는 그 자체로 이윤이 남는 장사이기 때문에 설치자에게 요구만 하면 바로 달아주지 않을까 싶은데요...
위치상 오호관 2층과 3층은 음료 적재의 불편함으로 불가능하리라 생각이 들고 그 외의 적당한 곳을 두군데 지목할까 싶습니다..
1. 오호관 정문 좌우측
2. 예전 태풍 매미때 이후 황무지화 되어버린 오호관앞 동남측 공터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전전컴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서라면 자판기 신설은 반드시 해주셔야 할것이고
2번 장소를 잘 꾸며 의자 몇 개 놓고 기계가 비바람 안맞고 사람들 햇빛에 크게 노출 되지 않도록 막아 놓는다면 학생들과 교직원 분들이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