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부 박사과정 허대락 대학원생(지도교수 한준구)이 2019년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광주에서 개최된 DHIP2019(The 9th Korea-Japan Workshop on Digital Holography and Information Photonics)에 참가하여 포스터발표부문 우수논문상 (발표타이틀 : The wide-viewing angle portable holographic tabletop display)을 수상하였다. DHIP는 한국광학회와 일본광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서 2011년 서울대에서 개최된 이래 해마다 한국과 일본의 주요 연구 기관들을 오가며 개최되었다. 2017년에는 경북대학교가 공동 주관하여 대구에서 7회 DHIP를 개최하였고 2018년에는 오사카 대학교에서, 2019년에는 한국광기술원에서 공동 주관하였다.
허대락 학생은 에트리가 주관하는 기가코리아 사업에 참여하여 최근섭, 전호성 학생과 함께 소형 테이블탑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를 개발하였으며 연구결과를 이번 DHIP 학회에서 발표하였다. 올해 DHIP학회는 2편의 keynote 발표, 26편의 초청 발표, 41편의 포스터 발표가 있었으며, 일반 구두 발표가 없어 학생들은 모두 포스터 발표를 하는 전통이 있다. 한국 학생 논문은 일본 심사단이, 일본 학생 논문은 한국 심사단이 평가하여 우수논문을 선정하는데, 허대락 학생은 포스터 발표 시간에 연구 결과인 테이블탑 디스플레이를 성공적으로 시연하여 일본측 심사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으며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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